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역 갈등/아시아/대한민국 (문단 편집) === 지역감정은 [[대한민국]]만 겪는 문제가 아니다 === 대한민국의 지역감정은 애들 장난으로 보일 정도로 지역감정이 꽤 극심한 나라가 많다. 대표적으로 영국[* 잉글랜드, 웨일스 vs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영국은 그래도 후자의 나라들과는 달리 국민들 대부분이 영국인(British)이라는 정체성은 갖고 있는 편이다.], 이탈리아[* 북부 vs 남부.], 스페인[* 카스티야 vs 바스크, 카탈루냐([[카탈루냐 독립운동]]).], 벨기에[* 플랑드르 vs 왈롱.]의 경우만 하더라도 '''당장 내일 아침부터 나라가 분열돼도 전혀 신기할 것이 없을 정도'''로 지역 간의 반목이 매우 극심해서 아예 동족의식 자체를 찾기 힘들어질 정도이다. 다만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운게 대한민국처럼 이렇게까지 지방정부 없이 몇백년 넘는 기간 동안 하나의 통일된 땅덩어리가 중앙집권적 국가로서 국경이 크게 변하지 않고 그대로 현대국가까지 이어진 케이스가 드물다. 앞서 전술된 나라들은 한창 근대화 바람이 불면서 민족주의가 대두되고 할때, '''애초에 다른 국가/정부 아래에서 살아오다가 고작 100-200년 전에, 그 전까지는 서로 다른 소속으로 살다가 밥 말아먹듯 후룩 통일된 국가들의 지역의 뿌리깊은 균열감'''(대표적으로 이탈리아.)에 가깝다. 당장 대한민국은 서로 욕하고 머리채를 잡을지언정 그 누구도 스스로가 싫어하는 지역에 대해서 내 지역과 같은 국가의 일부가 아닐 거라는 생각 자체를 못한다.--일베들은 하던데?-- 당장 한국에는 전신인 조선의 일부가 아니었던 지방이 없고 더 나아가선 고려까지조차도 남한에 한정하면 서로 같은 정체감을 공유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 어쩌면 이렇게까지 서로 계속 고려-조선-한국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지역은 같은 소속감을 공유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싸우는 게 신기하게 느껴져야하는걸지도 모른다...--그저 파이터 본성.-- 지역 간의 이질적 차이도 심해서 그 중에서도 특히 [[중국]]은, 워낙 광대한 영토와 인구 수 탓에 조금만 떨어지면 언어조차 외국어 수준으로 달라지고[* 그래도 이 쪽은 [[한족]]이라는 거대한 문화공동체로 묶여서 송대 이후로는 50년 이상 분열된 적이 없다. [[중화인민공화국]]과 [[중화민국]], [[홍콩]] 등은 지역감정보다는 이념에 의한 조금 다른 문제고] [[러시아]]에서도 동서간 동질성이 워낙 옅다 보니까 아예 지방을 자치[[공화국]]으로 뚝 떼어서 특별 관리하며, 지금은 갈갈이 찢어진 [[소련]] 시절엔 지역감정이 훨씬 더했다. 또 아프리카와 중동 일부 국가는 '''서로 총부리를 겨누고 종족간 내전 및 시가전'''까지 벌였다. 지역을 넘어서 종족간 이념문제로 서로 총까지 발포하며 싸울 정도로 끔찍하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에서는 동-서 지역의 국민들이 구 소련 시절부터 현재까지 역사적, 정치적으로 인해 지역감정이 극심해졌고 결국 나라가 갈라지는 최악의 사태인 [[돈바스 전쟁|우크라이나 내전]]까지 일어났다. 그러니 지역감정이 꼭 대한민국만의 폐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지역이 크면 큰 대로, 작으면 작은 대로 그에 맞는 지역감정이 발생하기 마련이며 심지어 읍면 단위에서도 서로 간에 경쟁의식을 갖는 예가 흔하다. 한국보다 인구든 면적이든 훨씬 조그만 [[벨기에]] 같은 나라도 자기들끼리 나라가 "쪼개지네, 마네" 이야기할 정도로 치열하게 다투고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같은 민족이라고 지역감정이 무조건 안 생기는 것이 아니다. 북한은 북한대로 내부에서 지역 갈등이 있고, 일본도 오키나와를 제외하고봐도 지역간의 갈등이 존재한다. 게다가 심지어 서울면적보다 약간 큰 도시국가인 [[싱가포르]]에서도 동쪽과 서쪽의 인종분포와 문화의 차이때문에 지역감정이 존재한다. 다만 그 규모가 작고 뉴스에 나올정도의 심각도가 아닐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